[한라일보] 내도 관광객들의 야간 소비가 주간보다 건당 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외국인간 야간 소비패턴이 차이를 보여 맞춤형 소비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지난해 여름철 카드소비 및 내비게이션 데이터 기반 제주 야간관광 패턴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의 골격은 내·외국…
[한라일보] 국내 최초로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가 도입된 제주시 서광로 구간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구간 내 차량 정체와 혼선으로 운전자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불편이 잦아들지 않고 있어서다. 제주도는 효율성을 높인 섬식 정류장을 지난 9일 서광로 구간에 개통했다. 대기와 승하차 공간에 편의시설을 완비해 이용 편의…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주취자 관련 112 신고가 지난해만 1만5000건가량 접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7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전국 259개 경찰서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만건에 육박하던 것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불명예가 아닐 수 없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제주동부서의 주취자 관련 112신고 접수는 총 7298건이었…
[한라일보] 4·3 관련 현안들이 대통령 선거를 앞둬 전기를 맞고 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이 발표한 공약에 4·3 관련 현안들이 대거 포함되고 있어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주선대위와 국민의힘 김문수 제주선대위는 4·3단체를 잇따라 만나 제주공약 반영을 약속했다. 4·3단체들은 ▷4·3 왜곡에 대한 처벌법 제정 ▷4·3 수형인에 대…
[한라일보] 최근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제주 방역당국도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중국은 호흡기질환 의심환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3월 말 7.5%에서 5월 현재 16.2%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홍콩은 5월 11~17일 사이 977명이 확진돼 지난해 여름 유…
[한라일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 공사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토사 불법 반출 및 매립이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오등봉 공원 개발사업장에서 발생한 토사 덤프트럭 3800대 분량을 불법 처리한 혐의로 8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
[한라일보] 제주지역 1인 가구가 10만에 육박하고 있다. 고령화의 가속화로 1인 가구 노령자 비율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인구 감소 추세 속에 고령화와 비혼 확산 등에 따른 1인 가구의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한 현실이 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은 발등의 불이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1인 가구 변화상'…
[한라일보]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제주도 역시 내년도 도정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주요 핵심사업 5건, 1203억8000만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
[한라일보]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주에서도 선거벽보 훼손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사태의 심각성이 크다. 경찰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자칫 선거 과열 양상에 따른 그릇된 인식이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대선 벽보가 게시된 지난 17일…
[한라일보] 고용허가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합법적인 국내 취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인력난을 해소함으로써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지역 중소기업들도 고용허가제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 61개사를 대상으로 …
[한라일보] 제주시 동지역 공립 단성 중학교에 대한 남녀공학 전환이 추진된다. 중앙중과 제일중, 중앙여중, 동여중이 대상 학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공론화위원회에서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제안함에 따라 정책설명회를 비롯 포럼,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여론이 형성됐다고 판단했다. 남녀공학 전환의 근…
[한라일보] 항공편은 제주와 내륙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항공편 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항공편 부족은 이용객 감소로 이어져 제주관광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4월 제주공항의 국내선 항공기 운항편수는 1만2942편, 공급석은 245만2647석, 이용객은 218만22…
[한라일보] 홈쇼핑을 통한 제주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판매가 확대될 전망이다. 관광 활성화 및 환경보호 활동 참여와 워케이션 참여 확대 등의 네트워크도 형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제 서울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농수축산물 판매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제주는 1차산품 및 가공품 등의 판로 확대를 …
[한라일보] 제주경찰이 외국인 범죄 대응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특별치안대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통 및 기초질서 위반 사례를 대거 단속하면서 사고 예방 및 질서 확립과 더불어 전반적인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찰의 대응에 따라 치안확보 여부가 가려지고 있다. 제주경찰청이 올 3월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외…
[한라일보] 5월 가정의 달에도 가정폭력과 아동학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가정의 달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 신고 대비 구속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폭력과 학대의 정도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10일까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로 112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1350건이다. 이 중 가정폭력은 116…
[사설] 새 정부 제주 국정과제 ‘선택과 집중’…
[사설] 폭염 기승…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막아…
[사설] 올 1분기 제주경제 역성장… 돌파구 없나
[사설] 재정 축내고 실효 없는 택시 감차 개선돼…
[사설] 제주만 출생아수 감소… 맞춤형 정책 필…
[사설] 제주 상급종합병원 지정 고삐 당겨라
[사설] 제주신항 사업 추진하려면 제대로 하라
[사설] 공공요금 인상 엇박자 행정 신뢰 떨어뜨…
[사설]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첫 단추가 중요하다
[사설] 새롭게 바뀌면서 반쪽짜리 전락 김만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