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고삐’풀린 음주운전, 지역사회 경각심 갖자

음주운전 사례들이 크게 늘어 지역사회 우려를 더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자 마자 음주운전 경각심도 풀렸다는 탄식이 나온다. 음주운전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하는 만큼 도민 모두 경각심을 잃어선 안된다. 최근 음주운전 추이를 보면 제주사회 부정 단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경찰 집계결과 거리…

[사설] 주차장 확충 공약, 실현 가능한 방안 필요

제주도내 도심지 가운데 주차난에서 자유로운 지역이 과연 있을까. 아마도 없을 것이다. 제주시나 서귀포시나 도심지는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주민들은 날마다 '주차와의 전쟁'을 치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다.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들이 주차…

[사설] 유세 소음민원 '폭발', 이대로는 안된다

6·1선거 지나친 유세 소음이 민원으로 급부상했다. 일부 후보진영이 유권자 한 명이라도 더 지지를 얻으려 유세차량 방송장비를 지나치게 크게 틀어 곳곳서 '소음 민원'을 야기하는 것이다. 일부 유세장선 사건으로까지 번졌고, 민원신고도 빗발쳐 그 심각성은 도를 넘고 있다. 경찰이 선거운동을 시작한 19일부터 23일까지 112 선거소…

[사설] 지방재정 감안 선심성 공약은 자제해야

6·1 지방선거와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후보들 대부분은 자신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리면서 표심 공략에 여념이 없다. 그런가 하면 일부 후보들은 서로 상대방을 헐뜯는 비방전도 서슴지 않는다. 선거운동이 중반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도지사 후보들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선심성 …

[사설] 행복택시 바가지 요금 '발본색원'하라

일부 '어르신 행복택시'가 바가지 요금으로 보조금을 부당수급해와 충격을 주고 있다. 행복택시가 보조금 복지카드 결제라는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눈먼 돈'을 챙기는 수단으로 전락한 것이다. 행정은 수년간 이뤄진 행복택시 바가지 요금 실태의 늑장 조사에 대한 반성과 함께 제도 보완을 서둘러야 한다. 최근 도감사위원회의 조…

[사설] 선거전 혼탁·과열, 유권자 냉정한 심판을

선거전이 혼탁·과열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지방선거, 국회의원 보궐선거 입후보자와 각 정당들이 27~28일 사전투표까지 앞둔 상황서 막판 득표전에 사활을 걸고 있어 남은 기간 불·탈법 사례 속출도 우려된다. 유권자의 냉정한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도내 선거전은 과열에다 혼탁 양상으로 치닫는 조…

[사설] 끝나지 않은 팬데믹, 고삐 풀려 불안하다

제주지역 코로나19 감염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하루 발생하는 신규 확진자가 300명 안팎으로 현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그렇다고 코로나19가 안심할 상황은 결코 아니다. 최근 제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변이가 검출되면서 재확산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풀리면서 제주의 치안…

[사설] 잘못된 가족관계로 피해보는 일 없어야

제주에 불어닥친 4·3의 광풍은 가족관계마저 갈갈이 찢어놓았다. 4·3 당시 부모가 몰살당하면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할아버지나 아버지의 형제, 삼촌 등 다른 사람 호적에 등재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게다가 4·3 시기에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부모를 한참 지난 후에야 사망신고를 한 사례도 드러나고 있다. 4·3 당시 뒤엉킨 가족관…

[사설] 역대급 폭염 예상, 만반의 준비 서두르자

올 여름 폭염 가능성이 일찍 점쳐지면서 지역사회 피해 우려도 벌써 나온다. 작년 제주 폭염이 역대급을 기록한데다 올해도 평년 기온을 웃돌 것으로 전망돼 소방당국의 대응체계까지 조기 가동될 정도다. 다음달 거리두기 해제후 첫 피서철인데다 최근 폭염 장기화 추세를 감안하면 특단의 대책을 필요로 한다. 제주소방본부는 이…

[사설] 무사증 정지 해제, ‘재도약’ 준비 철저를

제주 무사증 입국이 다시 가능해져 지역경제 훈풍을 예고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무사증입국 특례 일시정지가 이뤄진 후 2년만의 일이다. 당장 6월 초부터 제주공항의 국제선이 재취항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하고 있다. 법무부는 19일 제주 무사증 입국 불허국가 및 체류지역 확대허가 국가 국민 지정 고시를 통해…

[사설] 재밋섬 매입, 번갯불에 콩 볶듯 할 일인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추진하는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이 계속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이 사업은 재밋섬 건물을 활용해 공공 공연연습장 등 문화공간과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문제는 감사원 지적과 제주도의회 중단 요구에도 재밋섬 건물 매입을 밀어붙였다는데 있다. 도민혈세 100억원이 넘는 건물을 매…

[사설] 선거운동 돌입, 정책·인물 꼼꼼히 살펴야

오늘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각 후보들은 유권자의 마음을 본격 공략하는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제주도지사 후보 4명, 교육감 후보 2명, 지역구 도의원 후보 65명, 교육의원 후보 9명,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20명이 나선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사설] 특별자치 전국시대, 제주 ‘새 틀’ 짤 때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 16년만에 최대 '위기'다. 지난 2006년 제주만의 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은 이후 올해 '부울경 특별연합'에 이은 강원특별자치도까지 등장, '특별자치 전국시대'를 맞았다. 제주가 특별자치도 독점 지위 박탈에 굴하지 않고, 제주만의 특화된 발전 전략에 올인해야 할 상황이다. 지난달 공식 출범한 국내 첫 특별지…

[사설] 4·3과 5·18 평화교육, 당국 더 적극 나서야

제주 4·3과 광주 5·18을 잇는 청소년 평화공감 현장 체험 활동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3년만에 재개되었다. 4·3과 5·18의 전국화 일환이자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한 교류의 자리다. 미래의 주역 청소년 세대들이 4·3과 5·18 평화공감 현장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교육의 폭과 기회를 크게 넓혀야 할 필요성이 …

[사설] 타인 목숨 앗아가는 음주운전 여전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음주운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엊그제 매스컴을 통해 접한 타지방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처참했다. 승용차가 다리 구조물과 충돌해 뒤집힌 후 전소된 모습이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음주운전이 빚은 참극이다. 제주에서도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