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지방선거로 쏠린 제주정가…새 ‘인물론’ 주목

제주 정가가 대통령선거후 6월 지방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지방선거가 80여일 앞인데다 각 정당별 준비작업도 빨라지는 모양새다. 특히 도지사 선거는 현직 공백이라 출마 인사들로 넘쳐나고, 새 인물 부상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각 정당들은 대선 직후 지방선거 준비체제 본격화를 알렸다. 송재호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

[사설] 새 정부 인수위 구성부터 첫 단추 잘 꿰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당선인 비서실장 발표를 시작으로 주말 비서실 인선을 거의 꾸렸다. 새 정부의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임무를 수행할 인수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부위원장에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임명됐다. 윤 당선인은 국민통합과 협치를 강조하는 …

[사설] 제주 공약 기대 속 제2공항 갈등 우려된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제주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운동 때 윤 당선인은 제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제주"라며 자신도 늘 제주를 찾는다고 했다. 제주를 대한민국의 보석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한 윤 당선인은 굵직한 공약들을 내놓았…

[사설] 하루 확진 5000명 육박, ‘무감각’이 더 문제다

제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무려 5000명에 육박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라는 탄식이 절로 나올 만큼 초비상 상황이다. 제주시보건소엔 연일 검사자수 행렬이 전례없는 ‘장사진’을 이루고, 방역당국은 초긴장이다. 지역사회가 사상 최대 확진자수에도 ‘숫자’에 무감각한 행태를 보이는 건 아닌지 큰 우…

[사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만들어야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국정 최고지도자가 탄생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예측불허의 초접전 끝에 마침내 윤 후보가 승리했다. 축제로 치러야 할 선거가 마치 전쟁처럼 치열했음을 보여준다. 대선 후유증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 때문에 새로 선출된 대통령은 당선의 영예보다 앞날을 더 …

[사설] 도 재정 신속집행, 지역경제 활로 성과내야

제주 경제가 코로나19 사태에다 장기 침체로 어둠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거기다 4%대 고물가 기조도 이어지면서 서민들 고통이 이만저만 아니다. 섬 제주라는 지역 특성상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집행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도 재정운용에 대한 관심도가 클 수 밖에 없다. 도는 이미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사설] 소중한 한표에 ‘대한민국의 미래’ 달렸다

드디어 선택의 날이 밝았다. 앞으로 5년동안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3년째 이어진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여느 때와 다르다. 이 나라의 미래가 새 지도자의 어깨에 달렸기 때문이다. 오늘만큼은 유권자의 투표 참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제20…

[사설] 감귤 ‘귤로장생’, 농협서 만들고 외면해서야

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이 출시 7년에도 제자리를 못찾고 있다. 지역농협이 자체 브랜드를 고집하면서 빚어진 결과다. 감귤 경쟁력이 날로 떨어지는 현실에서 통합브랜드 도입 취지가 무색해진 만큼 존폐까지 고민해야 한다. ‘귤로장생’은 2015년 제주농협 주도로 30여개 조합 자체 브랜드 사용 혼란을 막고, 통합마케팅을 …

[사설] 고물가에 생활고… 서민고통 외면 말라

서민들이 코로나19와 경제침체라는 ‘겹악재’ 장기화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3년째인 코로나19 사태가 지역경제 침체를 가속시키는 와중에 초유의 고물가까지 도래해 서민들의 삶이 무너지는 것이다. 서민들이 겪는 고물가·생활고의 이중고 현실을 해소할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서민들 고통은 고물가의 연속에서 비롯…

[사설] 꿀벌 집단 실종사태, 원인 규명 서둘러야

올들어 제주 1차산업이 시련의 연속이다. 월동채소 가격이 대부분 폭락해 농민들이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비단 월동채소 재배농가만이 아니다. 양봉농가도 어려움에 처했다. 꿀벌들이 갑자기 벌통에서 사라진 것이다. 죽은 벌들도 온데간데 없이 빈 벌통만 덩그러니 남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해 월동기에 접어든 벌통에서 꿀…

[사설] 악취관리 강화 후 민원이 되레 늘었다니

제주도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한지 4년이 흘렀다. 악취관리지역은 악취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고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집단적으로 제기된 곳을 말한다. 전국 최초로 악취관리지역이 지정되면서 기대가 모아졌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 취지를 잃고 있다.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악취관리지역에서 민원이 …

[사설] 관광객 수용태세, 이대론 안된다

관광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막혀버린 해외여행길 탓에 ‘선전’하고 있다. 제주가 타 지역보다 낫다는 내적 요인보다 외적요인에 의해 특수라는 얘기다. 현 국면이 지속 성장을 이룰 호기임에도 숙박.교통 등 기본 수용태세에서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소 못하면 관광 미래도 없다. 관광객 증가세는 작년 이어 올해도 뚜렷하다. 지난 …

[사설] 사전투표, 참정권 포기안 할 절호 기회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5일 도내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이뤄지고 있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 개인 일정상 투표를 못할 선거인에 대해 별도 신고없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유권자들이 9일 선거일 아니라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도내 사전투표는 각 읍면동별로 설치된 …

[사설] 한라산도 오름도 보전관리 아예 포기하나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어떻게 되는지는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 즉시 바로잡고 다시 잘 끼우면 된다. 잘못을 알고도 그대로 가면 계속 안좋은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한라산국립공원 내에 항공로 레이더 시설을 허가한 제주도의 행태가 딱 이런 꼴이다. 처음에는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에 공사 중단을 요청하는 등 잘못을 바로잡는 …

[사설] 도민 스스로가 기본방역 철저히 지켜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말 그대로 폭발적이다. 지배종으로 자리잡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가 무섭다.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면서 정점을 향해 치닫는 양상이다. 문제는 이달부터 방역패스가 사라지는 등 방역정책이 느슨해지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