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내년 제주경제 암울, 위기 극복 올인해야

[한라일보] 내년도 제주지역 경제 사정이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상대로다. 전문기관들이 내놓는 각종 지표들이 하나같이 밝은 소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경기둔화 압력이 커지면서 주요 대기업들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할 정도로 심각하다. 올해 양호했던 고용시장도 한파가 덮칠…

[사설] 잦은 폭설 도로안전, '선제 대응' 늘리자

[한라일보] 제주가 잦은 폭설로 인한 도로 제설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민 관광객이 겨울철 중산간 이상 도로 이용을 많이 하는데다 폭설 시 도심지 출퇴근 교통 사고·정체도 도를 넘고 있어서다. 도로 안전이 동절기마다 비상인 상황서 도로 열선, '설경버스' 등 전과 다른 행정의 선제 대응에 시선이 쏠린다. 최근 제주시가 도…

[사설] 상장기업 유치 때 새겨들어야 할 쓴소리

[한라일보] 제주에 상장기업 20개를 유치해 육성하겠다는 것은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핵심정책이다. 제주에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기업성장을 견인하고 지역경제를 도약시키기 위해서다. 상장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기업인들이 건설적인 제안과 쓴소리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 주목된다. '제주 상장기업 20개 …

[사설] 전국 최빈곤 중장년층, 도 대책 서둘러야

[한라일보] 제주지역 중·장년층이 전국서 가장 가난한 삶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근로자 소득 전국 최하위에 이어 중장년층들의 평균 소득도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대출과 무주택 비중도 타 지역보다 높았다. 지역사회 급속한 고령화속에 중장년층들의 삶이 더 이상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도정서 나서야 할 때…

[사설] 바다오염 심각성, 간과해선 안된다

[한라일보] 바다 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해양 오염사고가 빈발, 막대한 오염물질 유출에다 오폐수 무단방류, 정체 불명의 오염물질 등장 등으로 제주 연안이 심하게 멍드는 현실이다. 지역사회가 청정 바다를 지키려 안간힘을 쓰는 상황에 '역주행'하는 꼴이다. 바다 오염의 심각성은 오염통계서 엿볼 수 있다. 제주해경 집…

[사설]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지연 안타깝다

[한라일보] 제주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기약없이 늦어지고 있다. 엊그제 증설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 사업은 동부지역(조천·구좌)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의 최대 처리용량을 기존 1만2000t에서 2만4000t으로 늘리는 사업이다. 현재 1일 하수처리용량이 98.9%로 사실상 과부하가 우려되는 상황…

[사설] 침체 늪에 빠져드는 주택시장 대책 없나

[한라일보] 제주지역 주택시장이 갈수록 얼어붙고 있다. 한겨울 날씨만큼이나 매서운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동안 달궜던 외지인의 주택 매수세가 한산하고 분양시장에 한파가 덮치는 등 온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최근 도내 주택가격이 소폭 하락했지만 전국에 비하면 여전히 비싼 편이어서 주택시장은 급속도로 냉…

[사설] ‘트윈데믹’에 안전한 겨울나기 초비상

[한라일보] 제주가 최근 독감 환자와 코로나19 확진자 동시 급증으로 우려를 더하는 '트윈데믹' 현상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달 초 300명대였다가 7일 이후 500~600명대로 확 늘었고,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환자도 뚜렷한 증가세다. 지역사회가 2개 질병 동시 유행을 알리는 '트윈데믹' 본격화 단계라는 평가여서 도민들의 안…

[사설] 도 넘는 중 어선 불법조업, 초강력 대처를

[한라일보] 제주해역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더 극성이다. 중국 어선들이 무허가 조업하거나 허가량 초과, 초대형 불법그물인 범장망 조업 등 불법어로를 일삼아 우리 바다자원을 황폐화시키는 것이다. 어민들은 인력난·고유가에 어족자원 고갈로 초유의 어려움 속에서 중국어선들의 도 넘는 불법조업에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다. 제…

[사설] 청년들이 떠나는 ‘제주 미래’ 밝을 수 있나

[한라일보] 제주 청년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큰일이다. 청년인구가 단순히 줄어드는 것이 아니어서 그렇다. 제주에 둥지를 틀기 위해 전입하는 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이 땅의 청년들은 거꾸로 고향을 등지고 있어서다. 국내외에서 살고 싶어 하고, 찾고 싶어 하는 제주가 아닌가. 그런데 도내 청년인구는 해마다 감소해 …

[사설] 피부 와닿는 농산물 가격안정대책 필요

[한라일보] 내년에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가 확대 시행된다.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품목별 목표관리 기준가격을 정하고 월별 시장 평균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양배추 등 월동채소류 가격이 시원치 않은 가운데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가 농가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관…

[사설] 고독사 무섭게 증가, '이웃 관심' 늘리자

[한라일보] 제주가 홀로 살다 죽음을 맞아 뒤늦게 발견되는 고독사 증가율 전국 최고여서 충격이다. 작년 한 해 증가율이긴 하지만 최근 몇 년 고독사도 급증세여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고독사가 1인 가구 증가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사회적 유대 약화로 늘고 있는만큼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서둘러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

[사설] 눈덩이 적자 공공시설물, 이대론 안된다

[한라일보] 제주도가 직영하는 공공시설물의 적자가 말이 아니다. 어느 시설물 할 것 없이 거의 대부분이 적자 투성이다. 관광지를 비롯 박물관과 기념관 등 공공시설물의 적자가 말 그대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서다. 이처럼 공공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적자가 매년 수백억원에 이르면서 제주도가 결국 이들 시설에 대해 매스를 …

[사설] 부동산 자산 편중… 도민 삶 '암울'하다

도민자산이 10년간 갑절 증가했지만 부동산 중심이어서 경제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 부동산 자산이 개발여파에 가격상승을 불러와 큰 폭 증가한 반면 금융자산은 상당폭 감소해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의문이 제기된다. 부동산·금융 자산간 양극화가 더 심화되지 않도록 중·장기 정책들을 촘촘히 해야 할 필…

[사설] JDC 진행 지역사회 공헌사업 반응 좋다

[한라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문활용교육인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와 올해 첫선을 보인 '미디어 체험데이' 사업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스타강사와 함께하는 JDC 톡톡튀는 교육 특강'에 대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