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올해 도내 생산, 소비, 투자, 고용 등 제주지역 경제 전반이 지난해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주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 마련한 경제산업정책회의에서 '제주경제 현황 및 2023년 전망'을 주제로 제주 경제산업구조의 변화와 부문별 진단에 이어 경제 전망을 공유했다. 올해 제주경제는 내국인 관광객…
[한라일보]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비전 실현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됐다. 제주도는 9일 도청에서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관계자들과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15분 도시 정책의 요체는 모든 지역 간의 근접성,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도…
[한라일보] 제주 제2공항 사업이 첫 관문인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환경부의 조건부 협의(동의) 결정이 나면서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가열되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검토한 전문기관들이 제2공항 사업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낸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서다. 환경부가 제2공항 전략환경…
[한라일보] 제주 제2공항 밑그림이 나왔다. 친환경 공항으로 건설되고 공항 운영수익의 일부는 제주도로 환원된다. 준공 시점은 착공 후 5년 뒤다. 2공항 건설에는 6조6743억 원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지난 8일 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 보고서를 공개하고 제주도에 의견제시를 요청했다. 환경부의 조건부 결정 이틀 만이다. 마치 기…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각 기관장들과 올해 달성을 목표로 하는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 혁신계획의 4대 기본방향은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평가체계 개편 ▷관리체계 개선 등으로 정했다. 14개 지방공공기관장들은 기관별 성과계약 내용을 …
[한라일보] 제주지역 32개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의 조합장이 선출됐다.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제주에서는 23개 농축협과 7개 수협, 2개 산림조합에서 조합장이 선출됐다. 후보자의 단독 출마로 애월농협, 제주시농협, 하귀농협, 남원농협, 서귀포수협, 제주시산림조합, 서귀포시산림조합 등 7곳은 투표 없이 …
[한라일보]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다.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이다. 제주도가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밀어붙였던 도시계획조례가 부결되면서 처한 형국이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7일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심사하고 부결했다. 부결의 요체는 과도한 재산권 침해와 도민 공감대 형성 미흡이…
[한라일보] 제주지역 주택시장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는커녕 여전히 매서운 찬바람이 휘몰아치고 있어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한 금리 부담에다 경기둔화 우려가 맞물리면서 주택시장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내 주택시장이 이처럼 얼어붙으면서 미분양주택이 속출하고 있…
[한라일보] 정부는 6일 근로시간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1주일 최대 52시간까지 일할 수 있는 현행 제도를 최대 80.5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시간 관리를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까지 확대한 것이다. 또 보상휴가제를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로 확대 개편해 장기휴가와 선택근로제를 확대했다. 정부는 근로…
[한라일보] 제주사회 최대 현안이었던 제2공항 건설이 추진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환경부는 6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검토 결과 의견을 국토부에 통보했다. 앞으로 진행될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제주도의 입장을 반영토록 하는 '조건부 협의' 결정이다. 이로써 7년 넘게 표류해온 제2공항 건설 사업은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
[한라일보] 제주 중산간 보호를 위해 표고 300m 이상 지역에 건축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 일부 개정안이 도의회 상정을 앞두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개인오수처리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대신 표고 300m 이상 중산간 지역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공동주택과 숙박시설 건축을 …
[한라일보] 제주형 수소트램 도입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정책 중 하나다. 지난해 9월부터 5억원을 들여 제주형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에 들어갔다. 용역 결과는 오는 9월에 나올 예정이다.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미 시행하고 있는 버스준공영제와 같이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
[한라일보] 제주의 물류기본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 트랙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역점 전략은 국가물류기간망에 제주권역을 포함시키는 것이다. 또 다른 전략은 화물선 준공영제 도입이다. 이 같은 전략은 지난 2일 제주 출신 국회의원과 제주도가 국회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 제시됐다. 제주는 지리적 특성상 해상운송비 부담과 물…
[한라일보] 오영훈 도정이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 국토교통부 등과의 엇박자로 난관에 봉착했다. 오영훈 도정 출범으로 새로운 국면을 기대했지만 중앙절충이 이뤄지지 않으며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예상대로 오는 6일까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결과를 통해 제2공항 전략 환경영향평가 협의에서 '동의…
[한라일보]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오는 7월 제주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전 세계 130개 회원국에서 5000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축제다. 4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는 농아인의 인권과 교육, 문화, 수어 등을 공유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9년 세계농아인대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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