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품질 기준 이상의 만감류를 출하하는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한다. 적용 시점은 레드향, 카라향, 황금향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하 물량이며 한라봉과 천혜향은 설 이후부터 적용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원 기준은 만감류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이용 검사 시 500원/㎏ 이내, 무작위 표본 조사를 통한 표본검사 시에는 250원/㎏ 이내이다.
품질 검사는 지역 농·감협APC로 계통출하 시 감귤 비파괴 선별기를 이용해 이뤄지며 비파괴 선별기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표본검사로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품종별 품질 기준은 ▷한라봉 13°Bx 이상, 산도 1.1 이하, 무게 250g 이상 ▷천혜향 13°Bx 이상, 산도 1.1 이하, 무게 200g 이상 ▷레드향 14°Bx 이상, 산도 1.1 이하, 무게 200g 이상 ▷카라향 14°Bx 이상, 산도 1.1 이하, 무게 130g 이상 ▷황금향 12°Bx 이상, 산도 1.1 이하, 무게 200g 이상 등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농·감협으로 품질 기준 이상의 만감류를 품질 검사 이후 계통 출하하는 농가이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소속 농·감협 유통센터에서 이뤄진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농가 525명·1472t에 대해 출하 장려금 6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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