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열린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in jeju'.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올 가을 제주서 포켓몬을 테마로 한 대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emon Wonder Island in JEJU)'로, 오는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10월 개최를 앞두고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일 중문관광단지협의회, (주)포켓몬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제주 관광 활력 증진 및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공사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중문관광단지 일대와 여미지식물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주국제공항 내 포켓몬 포토존을 비롯 중문관광단지 일대 'Pokemon GO' 스탬프 랠리, 여미지식물원 내 전시 및 스토어 진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포켓몬 런(Pokemon RUN)도 열린다.
상세한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구성은 '포켓몬코리아' 공식 채널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포켓몬 캐릭터를 통해 중문관광단지와 제주 로컬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 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3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in JEJU'에는 약 3000여 명의 도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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