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청 수영부 윤준상 조재우 박재훈 이주호(왼쪽부터). 서귀포시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국가대표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다음달 세계선수권 출전을 앞두고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전히 절정의 실력을 과시했다.
한국기록 보유자인 이주호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4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 배영 200m 결선에서 2023년 11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1분56초05)을 깨지는 못했으나 1분57초27의 기록으로 2분00초97로 2위에 오른 유기빈(고양시청)을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 800m 결선에 진출한 윤준상(서귀포시청)도 8분07초96의 기록으로 조승빈(서울시청, 8분0953)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자유형 50m에 출전한 조재우(서귀포시청)은 23초23으로 7위, 자유형 1500m 박재훈(서귀포시청)은 15분37초43으로 4위에 머물렀다.
한국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이주호는 다음 달 11일 개막하는 2025국제수영연맹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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