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어김없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돌아왔다.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6·25전쟁을 거치면서 지난 75년 동안 분단국가로 남아있고, 안보 위협에 늘 직면해 있다. 근래에도 북한은 미사일 도발뿐만 아니라 핵과 위성 실험 등을 강행하며 한반도 전체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위협과 통일에 대해 우리는 늘 준비하고 대비해 있어야 한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민들의 드높은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우리나라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쟁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에서는 자유민주주의와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한국자유총연맹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60주년이 되는 해로'자유의 길 60년사'를 발간했다. 8월에는'2025 자유수호 전국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9월에는 제43회 제주도지부 회장기 전도사격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본 대회에 앞서 보훈 및 안보단체장 사격대회를 실시함으로써 호국보훈의 정신과 안보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국가보다는 개인을 중요시하는 요즘, 애국심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지 모르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만큼은 그들의 용기를 추념하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에 감사해 보자. <김양옥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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