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마감을 한 시간 앞두고 투표에 참여한 제주지역 유권자가 2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투표율에 근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3196명 가운데 20만885명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33.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32.95%)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전남, 전북, 광주, 세종, 강원에 이어 6번째로 높다.
또 지난 20대 대선 때 기록한 동시간대 투표율(31.87%)에 견줘서는 1.6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14년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후 제주지역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선거는 제20대 대선으로 당시 33.78%를 기록했다.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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