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 개막식 모습.
제2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가 지난 3일 서귀포시 치유의숲에서 개막, 10일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7일 시에 따르면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주관한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치유의숲 일원(자연휴양림, 사려니 숲 등)에서 마련되고 있다.
'숲! 내일의 우리를 만나다!'의 주제로 운영 중인 이번 축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인문학 강의, 숲속 힐링 음악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첼로연주, 아카펠라, 어린이 앙상블 등 다양한 개막 축하공연이 준비됐고, 보행취약계층 대상 특별 프로그램인 '웰니스 혼디 숲',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차롱데이' 등의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인기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웰니스 산림문화 행사를 기획해 서귀포시를 산림휴양과 치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최고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