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오피니언
[정한석의 하루를 시작하며] 감염병 예방, 환기 중요성 이론적 근거 소고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0. 04.08. 00:00:00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포로 세계를 뒤덮고 있는 상황에 대처해 국내에서도 정부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의료진과 온 국민이 하나가 돼 감염병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할수 있는 일종의 백신 역할로서 '코로나19 국민 행동 지침' 실천 및 일정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운동과 함께 매일 환기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서 환영과 찬사를 보낸다.

그렇다면 실내환기 중요성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론적 근거, 사실적 근거, 이성적·감각적 사유(思惟)에 의한 근거 세 가지 관점에서 검토해 볼 수 있다. 본 칼럼에서는 지면 사정상 이론적 근거에 의한 실내환기 중요성에 한정하고자 한다.

환기의 사전적 정의는 탁한 공기를 맑은 공기로 바꾸는 것을 뜻하지만 이론적 관점에서 좀 더 깊이 있는 정의와 환기의 중요성, 미세먼지 공기 등을 탐구·검색해 보면 환기는 원래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자 하는 행위에 더 가깝다. 즉, 공기질 측면에서 실내 공기는 오염된 공기로 보고 있고, 이를 적정 수준이 될 때까지 외부 공기와 섞어 희석을 시키거나, 외부로 배출을 해서 사람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공기질을 만들어 주는 행위가 환기인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실내공기가 약 5배 더 높은 위험성을 가지며, 실내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이 실외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1000배 높다고 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이미 많은 언론과 블로그 등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인데, 먼지는 제거될 수 있겠지만 그 제거율은 기계 속의 필터의 효율일 뿐이다. 각종 다른 유해물질과 호흡을 통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한편 현대건축에서는 '자연환기와 기계환기는 동등하게 중요하다'라고 보고 있다. 즉 자연환기가 더 중요하지만 그와 같은 비중으로 기계환기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2018) 우리나라 실제 환기장치의 성능은 매우 열악한 편이다"라는 대목에서 이산화탄소와 각종 유해물질이 있는 밀폐된 실내공기가 미세먼지가 있는 실외공기보다 인체에 치명적이라는 점은 실내환기 중요성을 잘 입증해 주고 있다.

하지만 기계에 의한 환기가 될 수 있도록 기계 환기장치 성능을 실내환기 비중으로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 후에도 미세먼지 농도, 날씨 변화를 감지하면서 향상된 기계 환기장치 성능과 실내 자연환기를 병행해 항상 맑은 공기 속에서 생활할 때, 감염병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감염병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이 미개발된 상태이므로 앞으로 또 이와 유사한 위기에 처했을 때를 대비해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코로나19 국민 행동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병행해 실내환기 생활화 및 중요성 인식, 보다 나은 첨단기기 및 백신 개발 등 온 국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헌신적인 모든 분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 <정한석 전 초등학교 교장·수필가>

오피니언 주요기사
[열린마당] 남원읍 한남리, 문화마을로 가고 있… [열린마당] 가보지 않은 길, 학교지원센터의 도…
[장수명의 문화광장] 지금 우리는 서두르지 말… [열린마당] 건강백세운동교실의 조기 정상화
[열린마당] 기고 수돗물평가위원으로 활동한 1… [열린마당] 112 허위신고의 부메랑
[서용건의 월요논단] 검은백조와 회색코뿔소 [열린마당] 국가유공자 가족의 소회
[조상윤의 데스크] 수신제가(修身齊家) [열린마당] 안녕하세요 여기는 청렴1번지입니…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