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표지판 더 알기 쉽게 바꾼다

도로표지판 더 알기 쉽게 바꾼다
서귀포시, 1100개 표지판 전수조사후 정비
  • 입력 : 2020. 02.20(목) 15:4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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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도로 이용자들이 알기 쉽게 도로명 중심으로 도로표지판을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 지역에 설치된 도로표지판은 총 1104개다. 이 가운데 지명 변경, 노선 오류, 영문표기 오류, 훼손된 표지판을 전수조사후 정비해 정확한 주행 경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서 도로명 주소와 함께 가급적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정비를 권장하고 있는만큼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교체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도로표지판 정비사업비로 2억3000만원을 확보해 공사에 착수하는데, 특히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중산간지역 5개소에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해 안개나 눈, 비 등 기상 악화시 시인성을 높여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표지판 정비공사를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에 맞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차량운행시 안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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