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53명 모집

서귀포시,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53명 모집
  • 입력 : 2020. 01.08(수) 16:5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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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위해 이달 17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53명으로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5명, 조사지원관리자 1명, 조사원 40명, 입력·내검원 6명이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책임감이 투철하고,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 경력자나 조사지역 또는 주변 거주자는 우대한다.

 사업체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조사로, 선발된 조사원이 관내 산업활동수행 종사자가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방문해 11개 항목을 질의하고 조사표를 작성하는데, 올해 조사는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서귀포시 지역 조사 사업체는 1만9169곳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작년 조사항목에서 디지털플랫폼 경제규모 측정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이용여부' 조사항목이 추가됐고, 행정자료 활용 확대에 따라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대표자 연령대' 등의 항목은 삭제된다.

 조사요원 신청과 접수는 거주지역 읍·면·동 주민센터에 '조사요원채용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조사요원 선발은 이달 22일 이후 개별통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조사지침·시스템 교육 수료한 후 본조사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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