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12개 지역아동센터서 통합건강교실

입력 : 2019. 09.11(수) 14:35
문미숙기자 ms@ihalla.com

서귀포보건소는 12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 돌봄! 행복 나눔! 통합건강교실'을 8~9월 두달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8월 한 달 7곳에서 208명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9월에는 5곳에서 운영 예정이다.

　통합건강교실 운영은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 아동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예방적 건강교육이다. 영양사, 운동지도사, 금연상담사, 치과위생사 등 보건소 자체 전문강사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비만, 영양, 흡연·음주 예방,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 비만조끼체험, 몸 튼튼 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기 비만에 대한 예방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문의 760-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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