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여름은 축제로 뜨거워진다

서귀포 여름은 축제로 뜨거워진다
휴가철 7,8월 가볼만한 축제·행사 풍성
  • 입력 : 2017. 06.28(수) 15:45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여름 휴가철인 7·8월 서귀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먼저 7월에는 '한여름밤의 꿈'을 테마로 새연교 시민콘서트가 새연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격주로 개최된다. 제10회 한여름밤 영상문화축제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5회 서홍동 솜반천 일대에서 열린다.

 제4회 돈내코계곡 원앙축제가 7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돈내코 일대에서 열려 계곡의 맛을 제대로 탐사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8월에는 제17회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가 8월 5일부터 6일까지 예래동 일원에서 열려 지역밴드 공연, 광어맨손잡기 등을 펼치며, 제22회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가 8월 5일부터 6일까지 표선에서 개최돼 퍼레이드, 해변가요제, 라이브 공연 등을 선사한다.

 이어 2017 서귀포 야해페스티벌이 8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표선 해수욕장에서 열려 디제잉 쇼, 댄스 파티, 인디락 공연 등이 펼쳐진다. 중문 칠선녀축제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열려 칠선녀 테마 퍼포먼스 공연, 칠선녀 가요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토성관측 프로그램'이 오는 7월 9일까지 천문과학 문화관에서 '재능나눔 아카데미'가 7월 15일과 8월 26일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마련된다. 대정읍 영락 덕자리돔 체험이 7월15일 덕자리돔 쉼터에서 펼쳐지고 힐링 음악회 '쓰담쓰담'이 8월 30일 치유의 숲에서 열린다. '토마토 기빙데이 자선콘서트'가 7월29과 8월 26일 새연교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서귀포 자구리 축제'는 8월4일과 5일 이틀간 자구리 공원에서 여름밤을 수놓는다. 제주국제관악제가 8월8일부터 8월14일까지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등 많은 행사가 이어진다.

 정윤창 관광진흥과장은 "특히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과 새연교 시민콘서트 등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소시켜줄 풍성한 서귀포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30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