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해경, '깨끗한 바다 만들기' 협약

제주도·의회·해경, '깨끗한 바다 만들기' 협약
  • 입력 : 2025. 05.09(금) 15:15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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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9일 도청 삼다홀에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열고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적 자산인 청정 해역을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해양경찰과 함께 인력, 예산과 장비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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