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후 돌봄시설 보수비 1억 우선 지원

서귀포시 노후 돌봄시설 보수비 1억 우선 지원
이달중 13곳 대상… 건강한 돌봄놀이터 신규 사업도
  • 입력 : 2022. 01.10(월) 14:0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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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노후한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시설 13곳(28곳중 46.4%)의 개보수에 따른 환경개선 사업비 1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 비만율 예방을 위한 건강한 놀이터로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의 아동에게 보호·놀이를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시설에 대해 노후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사업비 1억원을 이달중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 신규 사업도 처음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비만군율이 2018년 기준, 25.0%(비만 14.4·과체중 10.6)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지역의 초등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2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급식비를 보건복지부 권고사항인 1인 7000원으로 인상하고, 운영비(29인 기준) 시설별 지난해 월 560만원에서 583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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