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치유의숲 '한국관광의 별'로 빛났다

서귀포치유의숲 '한국관광의 별'로 빛났다
문체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 본상 수상 영예
코로나19로 지친 국민 휴식·힐링공간 제공 호평
  • 입력 : 2021. 12.21(화) 15:2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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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 국민에게 힐링공간과 휴식을 제공한 서귀포치유의숲이 21일 한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1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치유의숲에서 이뤄진 힐링프로그램 모습.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국민에게 위로와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 서귀포치유의숲(이하 치유의숲)이 '한국관광의 별'로 빛났다. 2015년에 K스마일 친절 지자체 부문과 2016년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쇼핑 부분 수상 이후 5년 만의 쾌거다.

서귀포시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1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매력이 뛰어난 관광자원 분야에서 치유의숲이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한라산 해발 400~760m 고지에 위치한 치유의숲은 청정 자원을 기반으로 숲길을 비롯한 야외 치유공간, 힐링센터 등을 갖추고 '위로의 숲' 등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앞서 치유의숲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일 제주도가 공영관광지 32곳을 대상으로 한 운영평가에서도 최우수관광지로 선정되며 겹경사를 누렸다.

김태엽 시장은 "이번 본상 수상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언론홍보,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며 "시가 자연 생태 관광지로서 웰니스 관광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0년에 시작된 '한국관광의 별'은 올 한햇동안 한국관광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및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2021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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