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영올레 연계 도심공원 대대적 정비

서귀포시 하영올레 연계 도심공원 대대적 정비
13억 투입 걸매생태·샛기정·칠십리시공원 등 7곳 대상
  • 입력 : 2021. 06.09(수) 11:3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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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 제1코스의 하나인 걸매생태공원의 산책로.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와 연계, 도심공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도심 속 도시공원에 대해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도시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의 주요 공원인 걸매생태공원 등 7곳(근린공원 5, 어린이공원 2)을 대상으로 노후화 된 시설물 교체와 수목정비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하영올레 코스와 연계해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걸매생태공원 등 5곳에 대한 산책로(L=320m) 정비, 가로등 시설 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및 수목보호대 정비 등 공원 시설물 보수를 완료했다. 이어 샛기정공원 산책로 정비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도시공원 정비 예산 가운데 5억원을 2021년 산림청 국산목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칠십리시공원 정비사업을 실시설계 중으로 이달 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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