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 말산업 육성 지원 5개 사업에 대해 오는 6월 16일까지 사업대상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공모중인 말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참여비 지원하는 학생승마체험지원사업 ▷승마(외승) 참여비 지원하는 농촌관광승마활성화사업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 ▷승용마 위탁조련비 지원하는 승용마 조련강화사업 ▷농어촌형 승마시설 설치지원사업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제주도와 시의 타당성 검토 후 한국마사회 심사평가단의 서면·현장실사·발표평가 등 종합심사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확정한다.
올해는 4개 사업에 3억120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사업별로는 ▷학생승마체험사업 3개소·1억3600만원 ▷농촌관광승마활성화사업 2개소·1억400만원 ▷승용마조련강화사업 4개소·3200만원 ▷유소년승마단지원사업 2개소·4000만원 등이다.
한편 서귀포지역에는 221농가에서 말 360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