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FTA기금 지원 14개 사업 지도점검"

서귀포시 "FTA기금 지원 14개 사업 지도점검"
사업 착공 여부·관리 실태·사업비 집행 중점관리
  • 입력 : 2021. 05.24(월) 10:4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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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25일부터 31일까지 올해 295억원을 투입해 지원한 FTA기금과 관련 14개 사업에 대해 지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서귀포시가 2021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사업에 따른 상반기 자체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FTA기금 295억원을 투입해 14개 사업을 추진, 이에 대해 25일부터 31일까지 지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은 읍·면사무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제주감협이 추진하는 비가림하우스 지원 등 전체 사업에 대해 이뤄진다.

중점 점검 사항은 대상자 선정 통보 후 사업 착공 여부, 농가별 사업 추진현황 관리 실태, 사업비 집행상황 등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FTA기금으로 지원한 사업장에 대한 사후 관리 실태도 점검 대상이다. 시는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적으로 보완 조치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사업량 감소 및 사업 포기자 발생에 따른 추가 대상자를 조속히 선정·통보해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FTA기금으로 지원되는 보조사업뿐만 아니라 농업 분야 모든 보조사업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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