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오름과 관광지, 도심 등 공중화장실 65개소에 대한 안심 비상벨 작동 상태 및 화장실 청결 상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점검은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4월 한달간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관광지 화장실 14개소, 공원 내 화장실 19개소, 도심 공중화장실 20개소, 오름 12개소 등이다.
시는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화장실 청소 등 청결 상태 확인, 내부 환경정비 실태 등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공중화장실의 세면대, 대·소변기, 출입문 손잡이 소독제 살포·소독 등 공공기관 자체관리 및 위탁관리 업체를 통한 특별소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