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민원신고 토.일요일 집중

생활쓰레기 민원신고 토.일요일 집중
  • 입력 : 2007. 10.25(목) 13:02
  • 윤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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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지역에서 생활쓰레기 민원신고는 주로 토.일요일 등 휴일에 집중되고 신고내용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가 올들어 생활쓰레기 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지난 20일 기준 접수.처리된 신고는 모두 1백42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접수.처리된 민원이 69%인 9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유형별로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불법소각이 42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물사체 발생 23건, 흙먼지 날림 15건, 교통사고 잔해물과 인도블럭 파손 각 3건, 기타 11건이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각종 축제 및 대회 등의 행사가 대부분 휴일에 치러지면서 이 때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라고 밝히고 "휴일 생활쓰레기 민원처리 상황실과 특별수거 기동반을 별도로 편성, 운영하면서 휴일 민원에 즉각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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