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이 2월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5개 분야에서 104개 과목·175개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은 오는 15일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초급자격과정 등 총 10개 과정에서 2020년 2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월 개강 프로그램은 직업능력교육 분야에서 미술심리상담사 초급자격과정과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인문교양교육 분야에서 생활영어·생활일본어·생활중국어 입문반, 실생활 컴퓨터 기초, 인터넷 배우기, 주말반 등 10개 과목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17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인터넷(https://edu.seogwipo.go.kr/life/index.htm)에서 선착순 접수로, 이달 29일(오후 6시)까지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월 1만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른 다문화가족,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지원조례에 따른 면제액 이상의 자원봉사마일리지를 소지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