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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레끼마' 어디로 향하나
10일 중국 접근후 방향 틀어 서해 향할 듯
중형급 강한 태풍..제주 영향 여부 미지수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19. 08.07. 1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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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레끼마' 예상진로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북상중인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어디로 향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레끼마'는 7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70hpa,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35m, 강풍반경은 350km로 크기는 중형, 강도는 '강'이다.

'레끼마'는 10일 오전 9시 중국 푸저우 북동쪽 약 180k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후 방향을 틀어 중국 해안따라 12일에는 상하이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태풍 '레끼마' 예상진로도. 일본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중국에 상륙한 후 '레끼마'는 크기는 중형을 유지하지만 강도는 '중'으로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강풍반경이 330km, 70% 확률반경도 370km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2일 이후 '레끼마'의 진로는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의 예측이 비슷한 상태다. 기상청이 일본 기상청보다 중국 대륙쪽으로 방향이 약간 치우쳐 있다.

일본 기상청은 12일 오전부터 제주도가 '레끼마'의 동쪽 위험반원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레끼마'의 이동속도가 느려 정확한 이동경로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앞으로 4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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