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동기 대비 16.7% 감소

제주,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동기 대비 16.7% 감소
  • 입력 : 2019. 06.30(일) 17:0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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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부동산경기 둔화로 인해 작년 동기대비 하락폭을 키웠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2000억원에 견줘 16.7% 감소했다. 이는 전국의 9.2% 하락한 것에 비교해 감소폭이 크다.

현장 소재지별 기준, 최근 5년간의 연도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2014년 3조1000억원, 2015년 4조3000억원, 2016년 7조원, 2017년 4조6000억원, 2018년 4조2000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본사 소재지별 건설공사액도 2014년 2조2000억원, 2015년 3조원, 2017년 4조3000억원, 2018년 2조7000억원, 그리고 올 1분기 6000억원을 기록 중이다.

전국 단위의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총 5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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