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홍보, 영어교육도 필수

세계유산 홍보, 영어교육도 필수
  • 입력 : 2017. 09.12(화) 00:00
  • 홍희선 기자 hah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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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영어를 통한 홍보가 필수적이다.

11일 제주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글로벌 포럼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다양한 조직의 협력을 위한 영어교육방안 세션이 개최됐다.

이날 세션에서는 뛰어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신앙적이며 주술적인 오래된 문화형태를 가진 제주의 유무형 유산들의 국제적 홍보활동을 위해서는 영어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현장의 실제적인 영어교육을 통한 자연유산의 이해 및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좌장으로 나선 국립국제교육원영어교육센터 이용훈 교육팀장은 영어교육센터에서는 매년 제주 유네스코자연유산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며 이러한 영어교육의 목적도 있지만 전국의 교사와 재외교포에게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유산을 알리는 것이기도 하다 고 말했다.

이 팀장은 오늘 발표자들은 지난 2년간 제주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육 받아와 제주 유산에 대해 관심이 아주 많다 며 영어교육센터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주도청과 제주도교육청에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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