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3)제주의 관문 용담2동

북으로 바다 끼고 공항 이웃해용연·용두암 등 전설은 자부심구도심·소음 문제로 인구 감소마을 간 협동심이 유지의 요인 연간 1500만명이 드나드는 제주국제공항이 위치한 용담2동. 비행장 동쪽 울타리를 끼고 해안도로로 나…

[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2)아홉굿 의자마을 낙천리

개발 바람 드문 중산간에 위치물·토질 좋아 농산물도 고품질의자 1000개 갖춘 공원 유명세다양한 마을 운영 프로그램 등제주 최초 휴양체험마을 선정 한경면의 중산간 마을을 찾아가는 길이다. 섬 전체가 온통 개발의 바람으…

[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 탐방] (11)신구 조화 노력하는 일도2동

마을과 마을 경계던 공터들 급격한 도시 팽창에 사라져옛 모습 남은 신산모루 일대 정주여건 개선 등 과제 남아일도지구는 주택·인구 밀집 특성 아우를 노력 이어져야 어릴 적 내가 살던 동네의 남동쪽엔 딸기밭이 있었다. …

[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 탐방] (10)상권·물류 중심 한림1리

항구·시장·금융기관 모여 있는 곳방파제 축조후 상가 들어서며 번성화물량 많은 한림항 대표 항구로사라져가는 용천수·마을의 옛모습과거 공동체 유지 위한 움직임도 제주시 서쪽으로 일주도로를 타고가다 만나는 곳 한림…

[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 탐방] (9)교통·행정 중심 이도2동

시청 인근은 시대적 공감장소 인식농경신 ‘자청비’ 거리로 신화 소개복지타운 공원선 문화행사 개최돼 이도2동은 제주시의 배꼽과도 같은 곳이다. 중앙로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잇는 중간에 위치해 있다. 연북로와 연삼…

[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 탐방] (8)정(情)이 흐르는 내도동

외도천 하류 동쪽 해안일대 형성개발 등으로 몽돌바다 원형 잃어인심은 여전… 마을 제1보물 '정' 내도마을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이다. 평범하게 일주도로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이호동과 연결된 해안도로를 선호…

[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 탐방] (7)제주 최대 관광단지 중문동

1586년 군물동산 중심으로 설촌유래처럼 전해지는 '물 이야기'온화한 날씨에 풍부한 자연자원국가 차원 국제관광단지 첫 사례관광패턴 바뀌며 명성 주춤해도천제연폭포·나무숲 등 발길 끌어“긴 안목으로 지역 가치 발현을" …

[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 탐방] (6)부활 꿈꾸는 일도1동

지하상가·칠성로 등 곳곳마다시간 되돌리는 옛 추억 가득신도시 개발로 상권 내리막길탐라광장 조성 등에 변화 바람동문시장 찾는 발길도 여전지역만의 정체성 찾는 일 중요역사·문화 등 콘텐츠 발굴을 중앙로에 지하상가…

[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 탐방] (5)한라산과 마주한 마을 상천리

130여년 전 일군 화전이 마을의 시작4·3 와중 소개령으로 뿔뿔이 흩어져난개발 차단 속 발전·상생방안 고심마을 상징 로고 제작 등 홍보에 적극 산록도로로 들어서니 한라산을 향해 달려가는 기분이다. 풍경화의 배경처럼 멀…

[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 탐방] (4)도시형 농촌마을 하귀1리

최근 10여년새 갑절이상 확대돼일주도로 경계로 남북 풍경 대조삼별초와 4·3 열풍 등 아픈 과거"인구증가 파급효과 위해 노력을" 일주도로를 타고 하귀1리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길. 도시는 날로 팽창해 시 외곽의 거리들까지…

[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3)제주 최초의 신도시, 삼도1동

왕벚꽃 축제 전농로 길 1977년 조성축제 기간 연인원 30만명 이상 방문‘순애보’ 홍윤애 기억하는 비석 남아40년 넘게 꾸준한 모습이 마을 특징기품 있는 구도심·제주시 허파 기능 어릴 적 기억에 서사라를 중심으로 한 전…

[2019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2)제주시 해안동

600여년의 역사 속 드넓은 초지와 목축은 중요한 발자취4·3으로 초토화… 산업 구조적 변화 따른 개발로 사라져학교·마을회관 중심으로 옛 풍경과 오늘날 모습 재정립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니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귀…

[2019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제주시 '광령2리'

한가로운 농촌마을 관광대학 들어서며 변화시시각각 변화 사이로 정겨운 옛 풍광 남아있어인구 급증으로 늘어난 민원·소통 단절은 문제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평화로 초입으로 들어서면 풍경은 금세 바뀐다. 하늘도 나무…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6)삼성신화의 중심 '이도1동'

19층 높이 호텔 들어선 1974년 제주개발 신호탄개발신흥지구로 흥청거렸던 20~30년전 풍경 아득문화의 거리로 재탄생 등 지역 정체성 찾기 분주 한때 이곳은 '광양벌'이라 했다. 삼성혈을 중심으로 한라산까지 허허로울 정도로 …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5)제주 수박마을 '신엄리'

유휴공유지에 숙박시설·카페 늘어 해안가 '시끌벅적'수박산지 유명… 양배추·브로콜리 등 월동채소 재배 말방아·왕먹돌 해안·연대·도대불 마을특색 고스란히 하귀를 지나 구엄 바닷가로 접어드니 렌터카가 줄을 잇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