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39)안덕면 대평리

천혜의 비경 속에서공존의 아름다움 피어나 [한라일보] 원래 지명은 난드르. 제주어로 '나간' '밖으로 향한'의 의미를 가진 '난'에 들판을 뜻하는 드르가 붙어서 마을 이름으로 불러왔다. 그러다가 한문으로 마을 이름을 바꿔야 …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38)애월읍 구엄리

[한라일보] 속칭 엄쟁이라고 불러온 마을이다. 옛 문헌에 엄장포(嚴莊浦)라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지역의 명칭을 따서 표기 했거나 그 반대로 포구의 이름에서 유래 됐을 수 있다. 구전에 의하면 삼별초가 항파두리에 웅거 할 당…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37)구좌읍 세화리

[한라일보] 밀려오는 파도소리가 다랑쉬 오름까지 들릴 것 같은 묘한 여운 속에서 부지런한 노동요소리 가득하였던 끈기의 터전이 쉬지 않고 달려가는 곳. 정주공간을 벗어나 마을 남쪽으로 올라가며 농경지대를 바라보면 제주…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36) 성산읍 신풍리

섬 제주에서 가장 길고 경이로운 냇가는 천미천이다. 한라산 동북사면, 그러니까 산북 교래리 상류 지경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무슨 생각에서인지 우회전 하여 산남으로 방향을 잡아 흘러간다. 그러니 총 길이가 …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35)애월읍 고성1리

[한라일보] 마을 지명들이 항파두리 항전의 역사가 서린 곳들로 가득한 마을이다. 사람들은 세월 속에 사라져도 땅 이름은 오래도록 쉽게 사라지지 않으니 그러하다. 항파두리와 불가분의 역사를 가진 제주의 유서 깊은 이 마을…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34)조천읍 신흥리

[한라일보] 해변조간대가 원형 그대로 보전된 아름다운 마을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쉬엄 쉬엄 걸어서 가다보면 아직도 옛 제주의 바닷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곳임을 느낄 수 있다. 바닷가 관곶에서 전남 땅끝마을까지 가장 가…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33)한림읍 금능리

[한라일보] 비양도가 바다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으뜸원해변에서 월림리와 인접한 지역까지 길게 올라간 지형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 중간에 정월오름이 나지막하게 마을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동쪽으로는 협재리,…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32)조천읍 함덕리

[한라일보] 먼저 비취빛 바다가 떠오르는 마을이다. 방대하게 펼쳐진 고운 모래가 바닷물과 만나 빚어내는 광선의 환희. 부지런한 파도가 눈부시게 넘실거리는 곳. CNN이 선정한 아름다운 해수욕장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해변…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31)성산읍 성산리

[한라일보] 흔히 일컬어 우리민족의 역사를 반만년 역사라고 한다. 5000년이라는 시간의 의미와 함께하는 일출봉. 약 5000년 전에 바다에서 솟아난 수성화산체다. 지질학적 나이로는 너무 어리기에 생동하는 에너지가 아직도 뿜어…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30)대정읍 인성리

[한라일보] 대정현성이 축조된 것은 조선 선조 때였다. 성담을 경계로 그 안에는 하나의 큰 고을이 형성된 것이다. 내부 구분을 동성과 서성으로 부르다가 1864년 고종 1년에 동성리가 인성리와 안성리로 나뉘어졌다고 한다. 대정…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29)구좌읍 하도리

[한라일보] 마을 면적도 크거니와 하도리의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을 일거에 담아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요약한다고 해도 책 한권은 필요한 방대한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다. 1999년 장수마을로 지정된 사실이 먼저 눈에 …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28)애월읍 곽지리

다른 마을 밭 네마지기와 곽지리의 밭 한 마지기를 바꾸라면 그럴 생각이 없다며 거부했던 조상들. 지금 또한 그럴 것이다. 밭에서 나오는 소출량과 품질이 얼마나 좋았으면 다른 마을 밭의 네 배가 나온다는 것인가? 산업사회…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27)구좌읍 송당리

[한라일보] 열여덟 개의 오름을 거느리고 초원과 밭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송당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면적이 엄청나게 넓다. 목축산업이 제주인의 생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던 시기에 상대적으로 엄청난 풍요를 누렸던 마을…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26)남원읍 신례1리

[한라일보] 천년의 역사 서린 제주의 대표적 양반고을, 그 이름을 예촌이라 불러왔다. 그래서일까. 마을공동체는 전통적 가치관 속에서 뿌리 깊은 나무의 아름다움과 풍요를 동시에 보여준다. 섬 제주의 소중한 보물을 간직한 …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25)안덕면 사계리

[한라일보] 어떤 미사여구보다 냉엄한 숫자가 현실을 꿰뚫어 극명하게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사계리라고 하는 마을에 민박과 펜션이 많이 보이기는 하는데 숙박을 할 수 있는 객실 수가 얼마나 되는 지 알아보면 1000여 개가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