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 탐방] (4)도시형 농촌마을 하귀1리

최근 10여년새 갑절이상 확대돼일주도로 경계로 남북 풍경 대조삼별초와 4·3 열풍 등 아픈 과거"인구증가 파급효과 위해 노력을" 일주도로를 타고 하귀1리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길. 도시는 날로 팽창해 시 외곽의 거리들까지…

[2019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3)제주 최초의 신도시, 삼도1동

왕벚꽃 축제 전농로 길 1977년 조성축제 기간 연인원 30만명 이상 방문‘순애보’ 홍윤애 기억하는 비석 남아40년 넘게 꾸준한 모습이 마을 특징기품 있는 구도심·제주시 허파 기능 어릴 적 기억에 서사라를 중심으로 한 전…

[2019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2)제주시 해안동

600여년의 역사 속 드넓은 초지와 목축은 중요한 발자취4·3으로 초토화… 산업 구조적 변화 따른 개발로 사라져학교·마을회관 중심으로 옛 풍경과 오늘날 모습 재정립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니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귀…

[2019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제주시 '광령2리'

한가로운 농촌마을 관광대학 들어서며 변화시시각각 변화 사이로 정겨운 옛 풍광 남아있어인구 급증으로 늘어난 민원·소통 단절은 문제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평화로 초입으로 들어서면 풍경은 금세 바뀐다. 하늘도 나무…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6)삼성신화의 중심 '이도1동'

19층 높이 호텔 들어선 1974년 제주개발 신호탄개발신흥지구로 흥청거렸던 20~30년전 풍경 아득문화의 거리로 재탄생 등 지역 정체성 찾기 분주 한때 이곳은 '광양벌'이라 했다. 삼성혈을 중심으로 한라산까지 허허로울 정도로 …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5)제주 수박마을 '신엄리'

유휴공유지에 숙박시설·카페 늘어 해안가 '시끌벅적'수박산지 유명… 양배추·브로콜리 등 월동채소 재배 말방아·왕먹돌 해안·연대·도대불 마을특색 고스란히 하귀를 지나 구엄 바닷가로 접어드니 렌터카가 줄을 잇는다. …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4)새로운 도약의 거점 남원1리

올레 5코스 남원포구~큰엉 해안 경승지 풍광 아름다워용암해수풀장 인기속 꽃길 조성 등 마을 공원화 추진교통·문화 인프라 등 부족… 주민들은 균형발전 희망 남조로를 타고 가는 길에 만나는 깊은 초록은 여름이 절정임을 …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3)도심 속 녹색마을 오라동

20여년간 그린벨트로 묶여 주민들 불편 커4·3 아픈 역사 간직 속 자연경관·유적 풍부마을 급변 감안 발전 방향 등 지혜 모을 때 아스팔트가 태양을 머금고 지글거린다. 사방의 콘크리트들은 열기를 내뿜을 뿐, 어느 곳 하나 햇…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2)대정읍 하모3리

인구 늘며 오폐수처리장 확장 등 현안 대두모슬포항은 서부지역내 최고 관광지 '우뚝'과거·현재모습 상존 속 벽화작업으로 활력 여느 때 같으면 칼칼한 바닷바람이 먼저 맞았을 모슬포 바다. 하지만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1)서귀포시 '월평동'

화훼단지로 유명 백합따기 체험은 유지포구 올레길 7구간 종점·8구간 시작점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돼 변화 모색 중 달이 언덕을 이룬 듯 반월형의 낮은 구릉지형이라 이름 붙여진 마을 월평동. 서귀포시에서 10㎞ 떨어진 곳…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10)행복마을 용담1동

'서문지구 새뜰마을 사업' 인프라 활성화600년 향교·용연·한두기 등은 대표명소주민자치위원회 중심 행복찾기 '구슬땀' 한라산에서 발원해 제주시내 서부를 관통하는 큰 물줄기 병문천과 한천. 그 사이에 용담1동이 자리한다…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9)기록문화유산 간직한 '인성리'

대정성 기준 동성리·서성리로 나뉘어'호적중초' 등 기록사랑마을 3호 지정 추사 김정희 제주 9년 유배지로 유명 대정읍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대정고을은 안성리, 보성리, 인성리를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조선 태종 16년(141…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8)개발과 보호가 공존하는 곳 '하가리'

중산간도로 개통으로 급속히 변화무지개빛 더럭초·연화못 마을 상징개발·보전 등 균형유지되면 성공적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애월읍 하가리. 북쪽으로 고내리와 맞닿고 동쪽으로 신엄리, 용흥…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7)급변하는 아라동의 어제와 오늘

5개 법정동·12개 자연마을로 이뤄져관음사·산천단 곰솔 등 동네 자랑거리도시개발로 급속팽창 인구 3만명 넘어 아라리(我羅里)는 1872년 '제주삼읍전도'에 표기된 이름으로 지금의 아라1, 2동을 일컫는다. 그 외에도 과거에는 …

[조미영의 제주마을탐방] (6)서홍 8경 간직한 서홍동

시청·보건소 등 위치한 서귀포 대표 원도심'폭풍의 화가' 변시지 화백도 빼놓을 수 없어발길 닿는 곳마다 이야기… 경관까지 수려 서홍동의 옛 지명은 홍로(烘爐)이다. 지형의 생김새가 화로와 같다해서 그렇게 불리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