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플러스] 나만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휴플러스] 나만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신축년 새해도 코로나와 ‘불편한 동거’
  • 입력 : 2021. 01.08(금)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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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라이프 알차게 즐길 취미 찾아야
다이어리 작성·홈트레이닝 자기 개발
‘플랜테리어’ 통해 집 분위기 바꾸기도


신축년 새해도 코로나19와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는 방역당국의 당부가 거듭되고 있다. 제주도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핵심으로 하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플러스 알파 특별방역대책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한 상태로 당분간 '집콕' 생활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이 생활화되면서 지난해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각양각색의 취미생활, 노하우들이 알려졌다. '휴플러스'를 통해서도 소개된 내용을 중심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집콕 라이프'를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몇가지 취미생활을 정리했다.

올 한해 '어제보다 나은 나'로 성장하기 위한 지식, 취미, 몸(자기관리) 등 다양한 자기개발에 도전하면서 새해를 시작하는 것도 꽤 의미 있을 것이다.



▶다이어리 꾸미기=아직 새해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다이어리 꾸미기'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색색의 볼펜, 스티커, 메모지, 마스킹테이프 등 이른바 '다꾸템(다이어리 꾸미기 아이템)'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붙여보는 것에도 제법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심삼일로 끝날 무리한 목표 대신 매일매일 또는 주말에 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계획들로 다이어리를 채워보길 권한다.



▶집꾸미기=길어진 '집콕 생활', 기분 전환을 위해 '홈 인테리어'를 해볼만도 하다. 집안 분위기를 싱그럽게 연출할 수 있는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플랜테리어'를 추천한다. 주방, 화장실, 침실, 베란다, 공부방 등등 장소에 따라 배치하면 더 좋은 기능을 가진 실내공기정화 식물들의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사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많이 알려진 공기정화식물 등으로 간단히 '플랜테리어'하는 것도 좋지만 작은 실내정원을 꾸미고 싶다면 사전에 충분히 장식·관리법을 숙지하면 좋다. 온라인상에서 고수들의 비법을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다.

시들지 않는 '실크플라워(조화)'를 활용한 소품으로 직접 집을 화사하게 꾸며보는 것도 자기만족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홈트레이닝=요가매트 하나 깔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언제든 누구나 '홈트레이닝(홈트)'을 할 수 있다. 다만 '홈트'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시작 단계부터 실행까지 나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동영상 플랫폼에서 다양한 '홈트 동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운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따라하며 자기관리를 할 수 있다.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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