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오피니언
[열린마당] 청렴이 주는 가치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19. 09.16. 00:00:00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공직에 들어오며 가장 먼저 받는 신규 임용자 교육에서 청렴에 관한 교육을 이수했던 기억이 있다. 그땐 '뭐 이런 당연한 교육을 굳이 시간을 들여가며 강의하나?'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지극히 당연한 사항이야말로 오히려 일상에 묻혀 잊어버리는 것 같아 항상 돌이켜 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이 꼭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근래 언론에 언급되는 고위 공직자들의 문제도 가장 기본적인 청렴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청렴이라는 국어사전의 말 뜻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은 그 말을 모르는 사람도 없을텐데 그것을 지키는 것이 인간의 욕망에 눌려 지키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을 지켜 나가는 것이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신이 맡은 일에 부정과 부패가 아닌 투명하고 공정하게 임하면 사회 전체가 그 청렴함을 바탕으로 검열이나 감찰업무보다 더욱 생산적인 업무에 정진할 수 있게 돼 국가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 본다.

청렴이란 거창한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웃으며 민원인을 맞이하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 그것 또한 청렴의 기본이자 바탕이 될 것이다. 그리고 공직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공정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 한다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청렴은 공직자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공직자로서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며 청렴에는 국민들의 신뢰가 담겨 있다. 성실한 근무도 청렴이 기반이 된 후에야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매일 청렴의 의미를 새기고 스스로 다스려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한다. <진종권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오피니언 주요기사
[이충묵의 현장시선] 제주도내 LNG 도입에 따른 LPG … [열린마당] 대토론회 이후, 달라진 우리의 모습
[열린마당] ‘金추’의 귀환, 소비자·농가 모두 울… [열린마당] 신규 공직자로서의 청렴 다짐
[김경미의 목요담론] 빅데이터 기술과 개인정보 보… [유동형의 한라시론] 인정에 목마른 팀원
[주간 재테크 핫 이슈] 미래자동차산업 정부 정책과… [이길수의 건강&생활] 선생님, 다리가 무거워요
[열린마당] 제6회 고마로 마(馬) 문화 축제 [열린마당]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기적’을 …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