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⅓이닝 3실점 13승 실패

류현진 4⅓이닝 3실점 13승 실패
올해 처음으로 볼넷 4개 허용…아웃 카운트 2개 못 잡아 또 빈손
  • 입력 : 2019. 09.05(목) 13:01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네 번째 도전에서도 시즌 13승을 올리지도, 평균자책점을 낮추지도 못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4개를 허용하고 3실점 했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볼넷 4개 이상을 준 건 올해 처음이다. 지난해 4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볼넷 5개를 허용한 이래 최다 볼넷을 내줬다.

 류현진은 7-3으로 앞선 1사 1, 2루에서 애덤 콜라렉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타선의 넉넉한 지원에도 아웃 카운트 2개를 못 잡아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류현진은 8월 24일 뉴욕 양키스(4⅓이닝 7실점), 8월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4⅔이닝 7실점)전에 이어 3경기 연속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콜라렉이 추가로 점수를 주지 않았고,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45로 또 상승했다.[연합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1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