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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훈육도 노력이 필요해요"
김도영 수습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19. 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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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 체벌에 많은 어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나도 어린이 체벌에 대해 나의 생각을 밝히고 싶었다.

어른이나 어린이나 모두 감정을 가진 사람이다. 둘의 다른 점은 어른은 어린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어린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들은 이런 어른을 보며 천천히 배워가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며 커가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과 다르게 어른과 어린이의 역할이 잘못 됐던 친구의 일이 떠올랐다. 친구가 수업과 관련된 내용을 휴대폰으로 검색하고 있을 때 친구의 엄마가 "왜 공부하는데 휴대폰을 만져!"라며 혼을 냈고 "공부에 집중해야지!"하면서 욕설과 책을 던졌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고 나는 어른들에게 크게 실망했다. 친구가 휴대폰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들어보지도 않고 혼내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나는 어른들이 어린이들이 잘못한 일에 훈육을 해주는 것을 감사하게 느끼지만 어린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본다. 어린이들의 상처받기 무서운 마음을 이해해주면 좋겠다.

나는 훈육에 있어 체벌이 잘 못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체벌도 하나의 훈육 방법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면 이것은 잘 못된 훈육이고 체벌이라고 생각한다. 어른마다 어린이마다 느끼는 마음과 감정은 다르다. 어린이들이 정말 잘 못했을 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말해주고 타일러주면 좋겠다.

우리나라 속담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다. 무엇이든지 노력하면 생각이 바뀌고 좋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어른들도 어린이들을 훈육할 때 조금 더 노력해서 고운 말로 훈육해주면 좋겠다. <김현지 초록우산 아동기자단·제주월랑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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