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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레끼마' 제주 영향 없을 듯
중국 상하이 상륙후 해안따라 북상 예상
진로 유동적.. 10호 태풍 '크로사' 북상중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19. 08.08. 08: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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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레끼마' 예상 진로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북상중인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제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레끼마'는 8일 오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40hPa, 태풍 중심 최대 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380km에 이른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

'레끼마'는 11일 오전 3시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온 후 중국 해안지역으로 따라 북상하면서 칭다오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레끼마'의 실제 진로가 현재의 예상과 크게 달라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레끼마' 예상 진로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일본 기상청은 12일 오전 중국 동쪽해상으로 지나면서 초속 25m 위험 반경에 제주와 우리나라 서해상을 포함시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제10호 태풍'크로사'는 8일 오전 3시 현재 괌 북북서쪽 약 101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크로사'도 북상하며 계속 세력을 키우고 있어 8일 오후부터는 중형급의 강한 태풍으로 강도가 세질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크로사'의 이동 속도가 느리고 우리나라와 1천㎞ 이상 떨어져 있어 우리나라 영향 여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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