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정 많았던 이광환 전 LG 트윈스 감독 별세

제주 애정 많았던 이광환 전 LG 트윈스 감독 별세
  • 입력 : 2025. 07.02(수) 16:23  수정 : 2025. 07. 02(수) 23:5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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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환 전 LG감독 별세.

[한라일보] 서귀포에 위치한 한국야구명예전당을 건립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제주에서 티볼 교육 기부를 해온 이광환 전 LG 트윈스 감독이 2일 오후 제주도내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7세.

故이광환 감독은 1989년 OB 감독으로 사령탑에 데뷔했고, 1992년부터는 LG를 맡았다. 2001년 한화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해 2002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2003년엔 다시 LG 사령탑에 올랐지만, 다시 한 시즌 만에 결별하고 2009년엔 우리 히어로즈의 창단 감독을 지냈다.

서귀포 청소년수련관내 소재한 한국야구명예전당 건립 당시 자신의 소장을 전부 기증했고 서귀포지역에 리틀야구단을 창단해 단장 겸 감독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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