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간호대 재래시장서 건강증진 봉사

제주대학교 간호대 재래시장서 건강증진 봉사
  • 입력 : 2018. 08.15(수)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송효정)은 14일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에서 교수와 학생 등 130여명으로 구성된 '건강증진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활동에 전개했다.

2011년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서귀포지역 등 전통시장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전통시장의 상인을 대상으로 성인병 등의 질환 위험성과 예방법을 상담하고 상인들 스스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간호대학은 17일까지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수산시장과 서귀포지역 매일올레시장의 상인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문진·상담 등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뇌혈관질환, 골관절염, 우울증 등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을 벌일 예정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3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