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청년예술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글로벌청년창의레지던시 사업 일환으로 해외 파견 국제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제주청년 예술인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UNITAR CIFAL Jeju)에서 진행하는 민간위탁사업으로, 제주 청년예술인들의 국제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프랑스, 싱가폴, 일본, 중국 등 7개 도시에서 열리는 글로벌 예술 축제에 참여한다. 이들은 해외 예술가들과 공동 창작, 워크숍, 전시 및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작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대상은 1985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제주도 거주자로 시각예술, 공연예술,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분야 청년 문화예술인이다.
파견지 언어나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항공료와 체재비 일부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 누리집(www.cifaljeju.org/bbs/board.php?bo_table=sub05_3&wr_id=2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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