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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천지 신도 명단 확보되면 '14일 동안' 관리
26일 중으로 명단 넘어오면 관리계획 실시
원희룡 "종교 혐오 아니… 협조해달라" 당부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2.26. 17: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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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신천지교회 제주 신도를 전수조사하기 위한 구체적인 관리계획이 마련됐다.

 제주도는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약 21만5000명으로 추정되는 신도 전체 명단을 확보함에 따라 26일 중으로 명단을 제공받아 관리하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명단이 확보된 시점으로부터 14일이 지나는 시점까지를 '최대 잠복기'로 설정, 매일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을 확인하게 된다.

 이 기간 중 대상자가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일 때에는 즉각 선별진료소로 이송하는 조치가 취해지며,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에 대해서는 제주지방경찰청과 협조해 적극 추적·관리한다.

 아울러 제주도는 확보된 신도 명단이 유출되지 않도록 유의함과 동시에 신천지 교인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조와 잠복기간 동안 자율격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와 관련된 경우가 절반을 넘는다. 소재 파악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명단이 들어오는대로 즉각 전수조사를 실시해 17개 시·도에서 가장 빨리 조사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신도에 대해서는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연락이 가면 적극적으로 협조 바란다. 신원도 반드시 보호하겠다"며 "종교 혐오로 오해하지 말길 바라며 자발적으로 검사에 나서는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제주도는 신천지 관련 의심시설 8개소를 폐쇄조치하는 한편 신천지 총회본부에 신도 명단 제공요청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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