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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37명 이스라엘 성지순례… 전원 격리
1명 기침 증상으로 진단 검사… 결과는 23일 나와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2.22. 20: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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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2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도민들에 대해 모니터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 북부권 천주교 신도 등이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뤄진 것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민 37명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나섰다. 다만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경북 북부권 성지순례단과는 별도로 이스라엘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경북 북부권 성지순례단에도 제주도민은 포함되지 않았다.

 도민 순례단 가운데 1명은 기침 증상을 보여 22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23일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또 다른 1명은 증상은 없지만, 23일 한라병원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예약했다.

 현재 도민 37명은 모두 성당 측의 권고에 따라 자택 자가 격리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잠복기 14일이 끝날 때까지 이들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재난대책본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도내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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