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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우한 폐렴’ 악재로, 제주관광 걱정된다
편집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0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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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관광업계로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한한령(한류 제한령) 완화 조짐이 보이면서 한껏 기대했던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에 찬물을 끼얹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한국 여행을 취소하면서 제주 관광업계도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88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초 예정된 1만4394명보다 38.2%(5501명)가 줄어든 것입니다. 실제로 27일 기준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예약취소가 350여건 3000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됐던 중국 쯔보시축구단 전지훈련이 취소됐습니다. 중국으로 가는 아웃바운드도 10개 여행사 550여명이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함께 제주와 중국을 오가는 직항노선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중국 18개 직항노선도 전주(1월 17일~19일) 대비 탑승률이 32.5%(3774명) 줄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우한 폐렴이 전세계로 급속히 번지면서 제주관광도 직격탄을 맞고 있어 걱정스럽습니다. 제주관광은 지난해 지역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방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1차산업과 건설업 경기가 좋지 않았지만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관광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그런데 우한 폐렴 확산이라는 돌발 악재를 만나면서 큰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2015년 제주관광에 충격을 줬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전철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제주관광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그래서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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