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치경찰 제주 펜션 대상 범죄예방진단

국가·자치경찰 제주 펜션 대상 범죄예방진단
  • 입력 : 2019. 07.21(일) 11:51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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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치경찰이 제주도내 펜션 등 숙박업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에 나섰다.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도자치경찰단은 범죄예방진단요원을 중심으로 합동점검팀을 편성해 22일부터 숙박업소 대상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내 숙박업소는 올해 5월말 기준 총 5300여개소가 있으며, 이 가운데 휴양펜션업으로 등록된 98개소와 '펜션'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은 숙박업소 240여개소가 1차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합동점검팀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1년간 펜션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112신고 이력 등을 분석, 문제점을 파악한 뒤 펜션별로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진단 결과 자위방범체계가 취약한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업주에게 시설보강을 권고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범죄로부터 취약하다고 판단된 곳은 경찰의 주기적 순찰노선에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히 현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든 펜션의 위치정보를 112시스템에 입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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