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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주택시장 '매입 보다는 전월세로'
상반기 매매거래량 작년 보다 23.8% 급락
전세·윌세는 5년간 평균 51.9% 늘어 대조
높은 가격 부담·투자 가치 축소 이유 분석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7.18. 15: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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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전경.

제주지역 주택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급락하며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토막' 수준이다.

18일 국토교통부의 '2019년 6월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거래 동향'에 따르면 6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501건으로 전달인 5월 676건보다 175건(25.9%)이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00건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인 499(49.9%건이 적다. 지난 5년 평균에 대비해서도 41.9%의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거래량도 3707건으로 1년 전보다 23.8% 감소했다. 5년 평균대비도 35.6%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제주지역의 아파트나 개인주택에 대한 매매가 최근 몇 년 새 급격히 줄며 도내 주택시장의 경기가 풀리지 않고 있다.

이에 따른 주택 매매가격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2019년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의하면 6월 제주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100.8로 전월 대비 0.15% 하락했다. 특히 올 상반기 누적 변동률은 -0.30%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0.36% 상승한 것과 뚜렷한 대조를 보이며 침체된 제주 주택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했다.

올 하반기 주택시장의 경기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하반기 도내 입주물량은 225세대로 상반기 1239세대에 견줘 20% 수준에 머문다. 최근 10년간(2008~2017)의 하반기 평균 입주물량인 981세대에 비해서도 22.9%에 불과하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다.

한편 제주지역의 6월중 전월세 거래량은 720건으로 전달의 818건에 비해 98건(12.0%), 지난해 6월 738건에 견줘서는 18건(2.4%)이 각각 줄었다. 다만 5년 평균 대비해서는 62.7%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거래량은 591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5년 평균대비 57.3%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몇 년 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반면 투자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매매가 아닌 전월세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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