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생활용품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는 요즘,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황칠나무에서 채취한 천연염료를 사용한 의류를 만들고 있어 육아맘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회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제의 회사는 제주황칠낭염 전문기업 아이비트리 농업회사법인(주)(대표 소향화)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웰빙과 웰다잉을 선도한다’라는 슬로건 하에 제주가 원자생지인 황칠나무를 관광자원화 해 ‘제1회 제주황칠낭 천염염색 체험단’ 행사를 오는 12일(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소재한 아이비트리 농업회사법인(주) 천연염색 체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칠낭’은 황칠나무의 제주 방언으로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 해남 일대와 제주 서귀포에서만 자생하는 희귀 수종으로 중국 진시황이 불로초로 찾았다 할 정도로 귀한 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