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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제주항... 뱃길 취항 경쟁 양극화
통영시 통영-제주항 뱃길 신규개설 추진
통영시 포함 제주항 취항 계획·예정 4곳
서귀포항 18년 째 타지역 선사 없어 대조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19. 04.08. 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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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다른 지방 잇는 뱃길 취항 경쟁이 항만별로 양극화하고 있다. 제주항에는 취항하려는 여객 선사가 몰린 반면 서귀포항에는 18년째 다른 지방을 오가는 여객 선사가 없는 등 항만 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항만업계에 따르면 경상남도 통영시가 최근 통영항과 제주항을 잇는 신규 항로 개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에도 제주-통영 항로를 개설해 여객선을 띄우려는 시도가 4차례 있었지만 선석·선박 확보와 면허 문제에 걸려 모두 무산됐다.

 통영시는 통영-제주 항로가 개설되면 선적 화물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통영시는 통영-제주 항로 개설을 위해 여객선사와 공무원으로 꾸려진 협의회를 구성한 상태이다. 또 올해 하반기 통영-제주 항로 개설 타당성 용역을 진행한 뒤 11~12월쯤 정식 항로 개설 신청을 낼 계획이다.

 최근 들어 제주항에는 통영시 뿐만 아니라 취항하려는 여객선사가 잇따라 나타나며 선석 확보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주)대저건설이 인천과 제주항을 잇는 2만4000t급 여객선을 조만간 취항하는 데 이어 (주)장흥고속해운은 2500t급 쾌속카페리를 장흥-제주항 항로에 띄울 예정이다. 또 (주)현성MCT가 삼천포-제주항을 잇기 위해 여객선을 확보하고 있다.

 경남과 이들 3개 선사가 제주항을 취항하면 제주항을 오가는 여객선사는 모두 7곳으로 늘게된다. 현재 제주항에는 씨월드고속훼리, (주)한일고속, (주)남해고속, (주)동북아카페리 등 4개 선사가 제주와 해남(우수영)·목포·완도·여수·고흥 등 7개 항로에서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항과 달리 서귀포항은 십 수년째 타 지역 여객선사의 발길이 끊겨 애만 태우고 있다. 지난 2000년 서귀포항과 부산항을 오가던 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한 것을 마지막으로 18년 째 취항하는 여객선이 없다.

 2012년과 2014년 서귀포항과 녹동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취항이 두차례 추진됐지만 모두 무산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을 계기로 여객선사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면서 여객 수요가 탄탄한 제주항에는 취항하려는 선사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면서 "제주항과 달리 서귀포항은 모자란 여객 수요 등 경제성 문제로 인해 여객선사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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