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신선)는 9일 여름방학을 맞아 서귀포시 지역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라일보사를 방문해 '방학진로체험&현장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신문사 시설 견학을 비롯해 신문의 제작과정을 둘러보고 홍보동영상 시청에 이어 이현숙 행정사회부장으로부터 '기자가 하는 일, 기자가 되는 길'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직업체험에는 진로동아리 청소년기자단도 함께 참여해 기자활동을 하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방학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서귀포YWCA가 운영하는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서귀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다음 회차는 10일 오후 2시 '영사'직업체험으로 '중국총영사관'을 직접 찾아가 현장직업체험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전화, 이메일,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의 (064)762-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