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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발생 주의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6.11. 19: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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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연일 이어지는 높은 온도로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폭염이 많은 여름철에 식중독 발생이 높은 이유는 온도와 습도로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 세균 증식 촉진이 주된 요인이다.

 특히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은 고온 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발생하며 특히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해 재배한 채소에 의해 오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온에 방치된 채소류, 육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섭취 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5년(2013~2017년)간 여름철 식중독 발생현황에 따르면 특히 주의해야 할 원인균으로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49%, 1373명)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다음으로 살모넬라(402명·15%), 캠필로박터제주니(295명·11%) 순이었다.

 제주도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 음식점, 학교 등에서의 개인위생관리에 대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준수 및 음식물 취급과 안전급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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