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재즈 피아니스트 롭 반 바벨 트리오 트리오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오디토리움 제주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29일 예술기획 끌로드에 따르면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롭 반 바벨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롭 반 바벨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베이시스트 프랑스 반 헤이스트, 기타리스트 빈센트 코닝과 함께 만든 '더 고스트, 더 킹 앤 아이(The Ghost, the King and I)'라는 트리오가 연주를 선보인다.
트리오는 이번 공연에서 앨범 '위 갓 리듬(We got Rhythm)'과 롭 반 바벨의 음악 인생을 담은 앨범 '스위트 식스티(Sweet Sixty)'의 수록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롭 반 바벨이 제주를 애정하는 마음을 담아 쓴 곡 '만장굴(Manjanggul)', '해녀의 노래(Song for Haenyeo)'를 제주를 대표하는 앙상블팀인 '살롱드뮤직'의 현악 연주자들과 첫 선을 보인다.
살롱드뮤직은 리더 비올리스트 강태영,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미, 첼리스트 박소현, 피아니스트 김원영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9년부터 네덜란드와 제주를 오가며 롭 반 바벨과 함께 공연하며 음악적 교류를 하고 있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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