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경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55, 서홍·대륜동 선거구)는 지난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면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았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대변자로서 행복하고 희망찬 서홍·대륜동을 만드는데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은 도의원의 기본 역할"이라며 "기본역할에 충실히 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민의를 대변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서귀포지역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보건·의료체계 환경의 취약성이 드러났다"며 "지역 보건·의료체계 환경 개선을 위해 충분한 인력과 시설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 한편 민생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자치도의원 서홍동·대륜동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정권 전서귀포청년회의소 회장, 강호상 전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사무처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국민의힘은 현역인 이경용 의원과 이정엽 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장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