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최근 제8호 태풍 '바비',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 등이 연달아 내습하면서 축사시설 피해에 따른 재해 지원과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제주도내 양돈장은 지붕과 냄새 저감시설, 퇴비장 등이 파손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피해가 심한 19개 농장에 대해서는 자체 재해 지원 사업(약 1000만원)과 태풍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미약하지만 양돈농가가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피해를 많이 입은 농가에는 재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